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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히스토리즈
제목 : 장윤익 선생의 회고록을 연재합니다

 

맑고 깊은 천공(天空), 청자빛 하늘의 요즘입니다.

안녕하세요.

10월 10일부터 평론가이자 전 <동리목월문학관> 관장인 장윤익 선생의 회고록 ‘산 넘고 물 건너’를 연재합니다. 


장윤익 선생은 197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자의식 문학과 난해의 한계성」이 당선되어 역사, 심리, 신화 등의 방식을 통한 미를 추구하는 평론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선생은 평론가로보다는 1966년 원화여고 교사를 시작으로 관동대학 교수, 인천대 총장과 경주대 총장을 지내는 등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삶이었다고 명토 박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교육자로서 선생은 물론 경주대 문예창작학과 창설의 산파역할을 맡는 등 문학 후학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1939년 경북 상주 출신인 선생은 영남대학과 경북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줄곧 수도권에서 문학활동과 교직의 길을 걸었지만, 1995년 귀향하며 향토문학활동을 펼쳤습니다. 교직 은퇴 후에는 <동리목월문학관장>을 지냈고, 지금은 성결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습니다.

선생의 회고록 '산 넘고 물 건너'는 인생의 의미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가치 있는 삶이 되는가라는 존재론적인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그렇지만, 지방이라는 지역과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일상에서, 질박한 삶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청년에서 교육현장의 삶이 교차되는, 그러나 한 소시민의 삶의 풍경을 발견하고 공감대를 이룰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은 경험이 아닐까 합니다.

성원과 애독을 소망합니다.    

 
2020/09/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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