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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히스토리즈
제목 : 이종덕 선생의 자전에세이를 연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하(盛夏)의 초입에서 새 자전에세이 연재 소식을 전합니다.   

7월 1일부터 ‘예술행정의 달인’, ‘공연예술계의 대부’ ‘예술행정의 마에스트로’로 일컬어지는 이종덕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의 ‘내 삶은 무대 뒤에서 이루어졌다’를 연재합니다. 붙는 수식어와 별칭처럼 선생은 한국 문화예술계의 산증인이며, 시대의 변화, 정치의 부침과 상관없이 전문성과 열정으로 한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온 거목입니다.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5년 해방 직전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건너와 아버지의 고향인 경기도 시흥군 서면 일직동(지금의 광명시)에서 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경복중ㆍ 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63년 문화공보부의 문화과 근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행정에 투신했습니다.

그 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88서울예술단 단장, 서울예술단 이사장, 예술의 전당 사장,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성남아트센터 사장, 충무아트홀 사장,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조직위원장, KBS교향악단 이사장,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을 거쳐 현재는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재직 시 광화문을 문화예술의 본산으로 이끌기 위해 ‘낭만파클럽’을 만들며 내세운 ‘차라리 내가 손해본다’, ‘따지지 않는다’, ‘절대로 남의 나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등의 원칙은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그야말로 낭만적으로 인구에 회자되기도 합니다. 

선생은 이제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인재를 양성하며, 노경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후학을 기르는 제2의 삶을 살고 있지만 선생의 평생은 천생 무대 뒤의 삶입니다. '나의 삶은 무대 뒤에서 이루어졌다'를 통해 우리는 선생의 인생과 사유(思惟)뿐만 아니라 스포트라이트 뒤의 삶을 통한 현대 한국 공연예술계의 역사와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여러분의 관심과 애독 바랍니다.

 
2019/06/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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